배우 이지아가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한다. 1978년생인 이지아 나이는 42세.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이지아는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일’,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 연이어 대작을 소화해왔다. 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나의 아저씨’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에 출연한 SBS ‘펜트하우스’는 최고 시청률 28.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전까지 예능나들이가 많지 않았던 이지아는 이에 힘입어 ‘런닝맨’, ‘온앤오프’, ‘맛남의 광장’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희철과는 재미있는 친분이 화제가 됐다. 김희철은 ‘펜트하우스’ 시즌1에 종영하기 전인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지아에게 스포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김희철은 “아침부터 드디어 보려고 하는데”라며 “위 내용이 너무 강력함. 직접 스포를 해주시는 심수련씨”라며 이지아와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김희철이 “나 아직 못 봤는데”라고 답하자 “월요일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있어서 아는 줄”이라고 미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