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공유, 저 보고 자기애가 강하다고"...서로 흑임자-백설기로 부르게 된 사연
배두나 "공유, 저 보고 자기애가 강하다고"...서로 흑임자-백설기로 부르게 된 사연
  • 승인 2021.01.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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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사진=유퀴즈 방송 캡쳐

 

최근 방송된 '유퀴즈'에서 배우 배두나가 공유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방송에서 배두나는 공유와 함께 정우성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고요의 바다'에 출연중이라며 "공유씨가 저보고 자기애가 제일 강한 사람이라고 하더라. 저는 현장에서 모니터로 제 연기를 보면서도 '참 잘한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유퀴즈'에 출연했던 공유는 배두나가 "퀴즈가 걱정이다"라며 출연에 앞서 걱정을 하자 "틀려도 돼..틀린 사람 많아!"라며 쿨하게 말했다고 답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공유는 '유퀴즈'출연 당시 간절하게 퀴즈를 맞추려고 노력했기 때문. 

또한 동갑내기 친구 공유를 흑임자라고 부른다는 배두나는 반면, 공유는 자신을 백설기라고 부른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공유씨는 어두운 톤으로 분장을 하고 나오다보니까 저와 얼굴 톤 차이가 엄청난다. 공유씨가 모니터를 보더니 '나는 너무 흑설탕 같고 너는 백설탕 같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흑임자 백설기로 부르게 됐다. 서로 설탕이라고 부른 건 너무 달달하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