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돌박이 볏짚우대갈비, 수라육간 남다른 풍채+육즙
안양 삼돌박이 볏짚우대갈비, 수라육간 남다른 풍채+육즙
  • 승인 2021.01.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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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볏짚우대갈비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추운 날이면 더 생각나는 소갈비가 ‘오천만의 메뉴’에 소개됐다.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소갈비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한 식당. 연기 속에서 등장한 건 차돌박이, 관자, 육회 등이 들어간 우차돌 삼합이었다. 맛이 고소한 차돌박이에 고기의 기름기를 잡아주는 관자까지 함께하면 식욕을 돋워줬다.

두께가 얇아 빨리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우차돌 삼합의 매력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이곳의 진짜 메인은 따로 있었다. 성인 얼굴보다 큰 크기를 자랑하는 볏집우대갈비가 그 주인공이였다.

구릿빛 피부에 듬직한 풍채 자랑하며 등장한 갈비. 살은 두툼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었다. 통째로 뜯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고기가 연한 데다, 그 정도로 양이 넉넉해 보기만 해도 든든해졌다.

과하지 않게 어우러진 마블링이 그 맛을 더하는 우대갈비는 스테이크를 먹을 때 느껴지는 육즙까지 환상적이라고. 누구나 한 입만 먹어도 반하게 된다는 볏짚우대갈비는 파김치와 함께 곁들여도 궁합이 잘 맞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