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트위터 두 번째 해킹...팬들 분노
故 구하라, 트위터 두 번째 해킹...팬들 분노
  • 승인 2021.01.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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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하라 트위터
사진=고하라 트위터

 

故 구하라 트위터 계정이 해킹돼 팬들의 공분을 샀다.

13일 고인의 트위터에 “언니들한테 남친 소개해 줄려고 솔로이고 착한 오빠들 추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개의 카톡 아이디가 공유됐다.

이미 해당 트위터는 지난해 14일에도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이번에도 고인의 아이디를 누군가가 해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는 해당 게시글이 삭제됐다.

연예인 SNS 해킹 피해가 처음은 아니지만, 고인의 계정까지 악용하는데 대해 팬들은 공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2월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현재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접속하면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입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공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