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아내 김아린, 나이 무색한 선남선녀 “가족되니 더 좋아”
홍록기 아내 김아린, 나이 무색한 선남선녀 “가족되니 더 좋아”
  • 승인 2021.01.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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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록기 아내 김아린 인스타그램
사진=홍록기 아내 김아린 인스타그램

 

홍록기가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다.

11일 홍록기가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다. 홍록기 아내 김아린은 모델이다.

홍록기는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 아내 김아린과는 11세 차이가 난다. 2012년에는 결혼 7년만에 시험관 시술로 사랑하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1993년 SBS 2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고, 틴틴파이브로 가수 활동도 했다. 시대를 앞서간 패션 센스로 유명하지만, 색약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홍록기는 다양한 방송에서 그간 김아린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을 당시 그는 “20대에는 (너무 잘 나가서) 모든 상황들이 좋았죠, 30대에는 예전에 좋았던 걸로 먹고살고 40대가 되면서 훅 떨어졌죠. 마음이 힘들 때 아내를 만나고 결혼했던 게 저한테는 신의 한 수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이 되니 책임감이 생기면서 다시 열심히 생활했어요”라고 고백했다.

김아린은 “남편을 알기 전에는 노는 이미지?(라는 생각이 있었다) 만나면서 전혀 느껴본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남편은 그냥 알고 지내도 좋은 사람이지만, 가족이 되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