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기록적인 최강 한파 지속…제주·서해안 폭설
[오늘의 날씨] 기록적인 최강 한파 지속…제주·서해안 폭설
  • 승인 2021.01.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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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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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9일은 전국에 기록적 한파가 이어진다. 제주·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에 이어 전국에 맹추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7도로 맹추위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8도~-1도로 영하권을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22도, 강릉 -12도, 대전 -16도, 대구 -14도, 부산 -10도, 전주 -15도, 광주 -13도, 제주 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6도, 강릉 -2도, 대전 -5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전주 -4도, 광주 -3도, 제주 3도다.

2001년 이후 최근 20년 새 가장 추운 날씨인 만큼, 저체온증이나 동상 걸리지 않도록 장갑이나 목도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오는 10일까지 전북 서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5~15㎝, 많은 곳은 30cm까지 폭설이 예상된다. 또한, 충남 서해안, 전남 서부(서해안 제외) 2~7㎝, 충남 내륙, 전북 내륙, 서해5도엔 1~3㎝의 눈이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