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미스트롯2' 편집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배혜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새해 맞이하셨나요? 저는 눈물로 2021년 새해를 맞이했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새로운 도전이었던 미스트롯2! 결국 제 무대는 나오지 못해서 못내 아쉽더라고요..그렇지만 이 경험 자체가 저에겐 참 소중했어요..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노래하는 방송에 꼭 나가보고 싶었거든요! 그 기회가 감사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배혜지는 그러면서 "제 도전을 응원해줬던 울 날씨팀 선배들..같이 무대 만드느라 고생했던 울 작가님들 감사해요..또 몇 주간 저 보려고 같이 밤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도전은 성공과 실패로 나뉘는 게 아니라 추억과 경험으로 남는 것,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엄청난 용기를 냈던 도전으로 새해를 시작했으니까 2021년에는 더 즐겁게, 씩씩하게, 의미있게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 (나 이제 서른됐다!!)"라고 다짐을 적었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 배혜지는 미모를 자랑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