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소요산→창동 1시간만에 운행 재개…일부구간은 지연
지하철 1호선 소요산→창동 1시간만에 운행 재개…일부구간은 지연
  • 승인 2021.01.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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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사진=KBS방송 캡쳐

 

6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소요산→창동 구간 운행이 1시간만에 재개되었다. 

이날 오전 회룡역에서 인천행 급행 열차에 차량 장애가 발생, 소요산에서 창동까지 가는 열차가 1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되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으며 고장 차량에 대해서는 후송 열차를 이용해 견인조치를 한 뒤,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9시 5분쯤 운행을 재개했다.

운행 재개 이후에도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으며 해당 열차의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시민들은 코레일의 안내가 너무 늦었다며 한파 속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한편 열차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사람들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하차하는 지하철 역사에서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