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통해 학대 아동 안았던 한지민, 정인이 위한 진정서 제출 동참
'미쓰백' 통해 학대 아동 안았던 한지민, 정인이 위한 진정서 제출 동참
  • 승인 2021.01.0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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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지민 SNS
사진=한지민 SNS

배우 한지민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직접 쓴 진정서를 인증했다.

한지민은 5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반복되지 않아야만 하는,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면서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는 글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아동 학대를 다룬 영화 '미쓰백'의 사진과 함께 직접 손으로 꾹꾹 눌러쓴 진정서와 봉투도 공개했다. 

한지민은 2018년 아동 학대를 소재로 한 영화 '미쓰백'에 출연해 스스로를 지키려다가 범죄자가 된 이후 아무도 믿지 않게 됐지만 아동 학대를 당하고 있는 지은이를 만나 아이를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백상아를 연기했다.

이후 그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인이 사건이 벌어지자 역시나 발벗고 나서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정인이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