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선택을 한 유진이 '펜트하우스' 시즌2에도 모습을 드러낼까?

유진은 5일 SBS '펜트하우스' 시즌 1 마지막회가 방송된 뒤 자신의 SNS에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쉬었다 만나요. 우리. 여러분도 힘드실테니'라는 글로 시즌 1가 끝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펜트하우스' 마지막회에서는 오윤희(유진)는 죄책감에 심수련(이지아)의 살인죄를 뒤집어쓰려고 했으나 최종선고공판에서 진실을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차량이 전복됐고, 로건리에게 납치됐다. 오윤희는 로건리에게 심수련을 죽인 진범인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에게 복수를 하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로건리는 민설아(조수민)와 심수련 둘 다 죽였다는 오해를 하며 오윤희를 죽이려고 했다.

오윤희는 민설아 살인은 인정했지만 심수련을 죽이지 않았다고 사실을 말했다. 그러나 로건리가 이를 끝까지 믿지 않았고, 결국 오윤희는 직접 목을 찔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이에 오윤희가 정말 사망하는지, 살해된 심수련이 시즌2에도 나오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이날 유진이 SNS에 남긴 메시지로 시즌2 출연 가능성을 시사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