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2 우승자’ 강문경, “생활비 대준 서주경 대표에 상금 전부 드렸다”
‘트롯신2 우승자’ 강문경, “생활비 대준 서주경 대표에 상금 전부 드렸다”
  • 승인 2021.01.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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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경/사진=
강문경/사진=SBS방송 캡쳐

 

5일 '트롯신2' 우승자 강문경이 서주경 대표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인 서주경과 함께 출연한 강문경은 지난해 우승한 SBS '트롯신이 떴다-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와 관련해 언급했다.

그는 "상금이 1억이었다. 그날 촬영이 끝나고 새벽 1시쯤 대표님(서주경) 댁에 가서 영수증을 갖다 드렸는데 목이 메이더라. 아직 상금을 직접 받진 못했는데 일단 다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 때문에 대표님이 빚도 지셨다. 앨범 제작, 의상, 생활비 등등 당 한 번도 놓치신 적이 없다. 한 달 생활비를 120~150만 원 정도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등장한 서주경은 "'1등 강문경!'하는데 비명을 지르면서 눈물을 쏟았다. 저희 어머니, 이모, 애기까지 다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다. 눈물이 그렇게 뜨거울 수 있나"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