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카운터 박탈 위기 긴장감…시청률 최고 9.5%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카운터 박탈 위기 긴장감…시청률 최고 9.5%
  • 승인 2021.01.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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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화면 캡처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화면 캡처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카운터 박탈 위기에 처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 극본 여지나)의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8.4%, 최고 9.5%를 기록했다. 타깃 시청층인 25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7.1%, 최고 8%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소문(조병규)과 지청신(이홍내)은 숨 막히는 접전을 벌였다. 소문은 팀과 합류하라는 위겐의 조언을 무시한 채 지청신과 맞대결을 펼치다 그에게 융의 땅 실체를 들켰다. 엎친 데 덮친 격 소문은 지청신에게 일격을 당해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 위기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추매옥(염혜란)이 모성애 리더십과 소문의 목숨과 맞바꾼 흰머리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중진시장 신명휘(최광일)가 중진시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고도 지지율이 상승하자, 카운터즈는 이를 바로 잡기 위한 계획을 세웠고, 성공적으로 신명휘 일당의 비리를 폭로하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그러나 카운터즈는 또 다시 융으로 소환돼 즉석에서 자격 논란이 논의됐다. 악귀 소환과 관련 없는 일에 융의 힘을 쓸 경우 경고 5회에 카운터 자격이 박탈되는 것. 모두 경고가 누적됐지만 자격박탈 기준을 아니었기에 안도의 한숨을 돌리던 순간, 위겐이 소문의 자격 박탈을 언급, 갑작스러운 소문의 위기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3일 밤 10시30분 10회 방송.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