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임주리 아들 재하, 실검1위 "엄마의 노후연금이 될 것"
'트롯전국체전' 임주리 아들 재하, 실검1위 "엄마의 노후연금이 될 것"
  • 승인 2020.12.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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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최근 방송된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한 가수 임주리의 아들 재하가 화제다.

재하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주인공 임주리의 아들로 방송에서 놀라운 노래실력을 선보여 실검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재하는 작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어머니 임주리와 출연해서 트롯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엄마가 미국을 다녀오시고 많이 아프셨다. 주머니사정이 점점 각박해졌다”고 털어놓으며 “제가 엄마의 노후연금이 돼드려야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임주리는 아들 재하에 대해 "천재는 아니다. 약간 4차원적인 면모가 있다"고 평했다. 

한편 임주리는 데뷔 직후 재미교포를 만나 미국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했지만 상대방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미혼모 인생을 택했다. 

이후 유부남이었던 전남편이 찾아와 결국 결혼했지만 불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8년 만에 이혼했다.

한펀, 가수 재하는 '트롯전국체전'에서 트로트 전성기를 이을 예비 스타중 한명으로 평가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