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잔나비 김도형 "곧 군입대..마지막 방송" 최종훈 "이하이와의 듀엣, 소름"
'정희' 잔나비 김도형 "곧 군입대..마지막 방송" 최종훈 "이하이와의 듀엣, 소름"
  • 승인 2020.12.31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잔나비/사진=인스타그램 캡쳐

 

29일 가수 잔나비가 방송 출연하는 근황을 알렸다.

이날 잔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우리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편안한 밤보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잔나비 멤버인 최종훈, 김도형은 스튜디오에서 기타를 치며 열창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김신영과 인증샷을 촬영중이다. 

김도형은 30일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며 "이 방송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실 이 방송을 못하고 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 방송을 하고 가서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이 “어제 ‘비긴어게인’에서 ‘사랑하기 때문에’로 듀엣무대를 했더라. 처음 만났냐”고 질문하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하이는 “처음이었다.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했다. 어떻게 이렇게 합이 잘 맞는 분을 섭외했는지”라며 “수현이가 너무 팬이라서 제가 노래 부르는 당일까지 얘기 못하고 갔다가 녹화하면서 ‘큰일났다, 혼나겠다’ 생각했다”며 웃었다.

최정훈은 “맞춰보기 전까지도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 합주 맞춰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 11월6일 신곡 '가을밤에 든 생각'을, 이하이는 지난 16일 '포 유'(For You)를 발표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