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유키스 전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면서 동호의 새 직업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수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수현은 "동호가 유키스 활동을 하다가 나간 뒤 결혼했다. 그러다 이혼했다"며 "일라이 역시 최근에 이혼했다. 기섭과 기범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전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안영미는 "동호 씨는 지금 직업을 바꿨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수현은 "DJ도 하면서 일본 대기업의 간부로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런 얘기를 놓칠 리 없는 김구라가 "일본 어디서 간부를 하고 있나?"라고 물었고, 수현이 확실하게 대답을 못하자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동호는 개인 SNS에 일본에서 DJ로 활동하는 사진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그는 프랑스 등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감각 거품보드카 부스터리드라이 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미소사(株式会社ミソサ)의 CEO로 알려졌다. 여기에 추가로 일본 옥타곤 콘텐츠 비즈니스 디비전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