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윤스테이' 한옥숙박업 도전한 윤여정 군단의 모습, 첫 베일 벗었다
'윤식당'→'윤스테이' 한옥숙박업 도전한 윤여정 군단의 모습, 첫 베일 벗었다
  • 승인 2020.12.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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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윤스테이' 예고편 영상캡처
사진=tvN '윤스테이' 예고편 영상캡처

'윤식당'을 이을 '윤스테이'가 베일을 벗었다. 

tvN는 30일 '윤스테이'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윤스테이'는 전라남도의 한 한옥을 배경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한국을 오롯이 즐기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tvN은 "코로나로 국가간 이동이 많지 않지만, 업무상 발령 혹은 학업을 이유로 코로나 기간에 한국에 들어와 그간 한국의 정취를 즐기지 못한 외국인들이 한옥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옥의 미와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윤스테이'에는 기존 멤버인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더불어 최우식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윤식당'과는 조금 다른 구조조정이 있었다. 총주방을 담당했던 윤여정이 대표로 승진했고, 주방장으로 부주방장이었던 정유미가 승격했다. 부주방장은 박서진이었다. 이서진은 여전히 손님을 대하는 총지배인 역할을 맡았다. 최우식은 인턴으로 입사해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을 보였다. 

'윤스테이'는 '윤식당'보다 일이 훨씬 더 늘어났다. 손님을 맞이하는 것부터 식사 준비, 숙소 정리, 손님들의 말동무를 해주는 것까지 이들이 담당해야했다.

정유미는 스승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놀라운 요리실력을 선보였고, 윤여정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손님들을 즐겁게 했다. 이서진의 지휘하에 박서준, 최우식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숙박업일에 이서진은 "진짜 힘들다"고 푸념했고, 박서준이 "식당이 나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로나시대에 새로운 구도로 한국 알림이에 나선 이들이 모습은 8일 첫 방송되는 tvN '윤스테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