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평택 떡볶이 근황이 공개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평택 떡볶이집 근황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지난해 연말, 출연 당시에도 평택 떡볶이는 그 상황이 심각했었다. 솔루션 전 이곳 떡볶이를 맛본 백종원은 “지금껏 제가 먹어본 떡볶이 중 제일 맛없는 떡볶이”라고 지적했다.

또 “어묵 국물은 좀 심각하다. 이거 여러 번 끓인 거 아니냐. 군내가 난다. 씨육수라고 생각하고 그랬나보다. 잘못하면 배탈난다”라며 “이게 무슨 족발국물도 아니고. 어묵 국물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솔루션 후 떡볶이집은 평택 쌀로 만든 백쌀튀김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백종원은 직접 백쌀튀김 레시피를 전수했다. 당시 미리투어 시식단으로 등장했던 가수 헤이즈는 백쌀튀김과 떡볶이의 조합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나 약 1년여만에 다시 찾은 평택 떡볶이는 백종원이 알려준 레시피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은 물론, 불성실한 태도로 공분을 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