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의 연인인 모델 이채은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이채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출연을 계기로 만나 실제 커플로 맺어지며 화제가 됐다.

이채은은 사진과 함께 “화장으로 앞트임 했는데 딴사람같구먼!”이라며 “그나저나 이번주에 한살 더 먹는다니요. 말도 안돼”라고 한 해를 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선언한 후 결별설과 결혼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특히 직업상 모델인 이채은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설에 불씨가 지펴졌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직업적인 촬영이었다.

오창석은 지난해 7월 이채은과 함께 프로야구 시구 시타자로 참석했을 당시, 현장 아나운서의 '실제 연인이냐, 방송 연인이냐'는 질문에 “얼마 전부터 실제로 만나게 됐다”라고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오창석은 시구를 위해 오른 마운드에서 이채은을 향해 손하트를 날리며 애정을 과시할 뿐만 아니라, 키스타임 전광판에 자신들의 모습이 잡히자 이마에 진한 키스를 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