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송가인&헨리·비&박진영…MBC '가요대제전' 역대급 라인업 공개
임영웅·송가인&헨리·비&박진영…MBC '가요대제전' 역대급 라인업 공개
  • 승인 2020.12.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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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웅, 비 SNS
사진=임영웅, 비 SNS

'2020 MBC 가요대제전:더 모먼트(THE MOMENT)'가 장성규, 윤아, 김선호를 MC로 확정한 가운데,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했다.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펼쳐지는 '2020 MBC 가요대제전'에는 깜짝 듀오를 결성한 박진영×비를 필두로 엄정화, 송가인×헨리, 임영웅, 마마무, NCT 등 쟁쟁한 가수들의 이름이 명단에 올랐다.

이번 가요대제전에서는 박진영×비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두 음악천재 송가인×헨리의 크로스오버 무대를 준비했다. 돌아온 가요계 대표 섹시 디바 엄정화의 디스코 파티 무대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2020년 가요계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임영웅부터 힙한 매력과 실력으로 인정받는 ‘믿듣맘무’ 마마무, 칼군무로 무장한 글로벌 대세 NCT 2020이 가요대제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라인업도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 아티스트와 K-트로트 주역들이 2020년 마지막 순간을 장식한 특별무대를 만들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020 MBC 가요대제전'에는 앞서 언급한 스페셜 라인업뿐만 아니라 갓세븐, 있지(ITZY),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강승윤, 노라조, 더보이즈, 둘째이모 김다비, 몬스타엑스,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에스파,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제시, 트로트의 민족 TOP4, 폴킴, 화사(가나다순) 등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아쉽게도 환불원정대로 출연 예정이었던 이효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제작진과 논의 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환불원정대의 나머지 멤버 만옥(엄정화), 실비(제시), 은비(화사)는 '본캐'로 가요대제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2020 가요대제전'은 모든 출연자 및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무대를 사전녹화로 진행하는 등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정상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0 MBC 가요대제전'은 3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