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드라마 '설강화'서 외과 의사 변신..정해인-지수와 호흡
유인나, 드라마 '설강화'서 외과 의사 변신..정해인-지수와 호흡
  • 승인 2020.12.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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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인나/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인나가 JTBC 새 드라마 '설강화'에 합류한다.

오는 2021년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대학생 영초(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이야기. 앞서 수호와 영초 역에 정해인, 지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인나는 국립의료원 외과 의사로 수술실에서는 능력으로 신뢰감을 얻는 의사이면서도 어떤 상대이든 단번에 압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강청야로 분한다. 유인나는 아름답고 지적이면서도 속에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강청야를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한다.

이외에도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특급 라인업이 드라마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설강화'는 앞서 화제를 모은 'SKY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