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영동 고추장 오돌뼈 갈비 “씹는 재미”
‘백반기행’ 허영만, 영동 고추장 오돌뼈 갈비 “씹는 재미”
  • 승인 2020.12.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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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허영만과 김영옥이 영동 갈비를 찾아 떠났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100년된 가정집을 개조한 영동 갈비집이 소개됐다.

허영만과 김영옥은 갈비라는 말에 호기심을 나타냈다. 고추장 하나, 생갈비 하나 등 풍성하게 시키자 김영옥은 “약주 한잔 하셔야 하는 거 아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곧이어 시원한 김치가 중심이 된 기본찬들이 차려졌다.

고추장 갈비와 고추장 오돌뼈가 등장하기 전 불이 들어오자 허영만, 김영옥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고추장 갈비의 모습에 허영만은 “벌겋지 않으니까 실감이 안나는데”라고 말했다. 이내 맛을 본 뒤 허영만은 “고추장 맛은 안 나는데?”라고 의아해했다. 김영옥 역시 “매운맛을 상상했는데 그런건 아니네”라고 전했다.

다음 메뉴는 바로 오돌뼈 갈비. 혹시나 치아가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김영옥은 “나는 괜찮아”라고 자신했다. 허영만은 “씹는 재미네”라며 스트레스가 풀리는 오돌뼈 갈비를 칭찬했다.

오돌뼈가 끊어지지 않도록 잘 다져주는 것이 이곳 맛의 핵심이엇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