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오이도 해물라면 먹방 뒤 쓸쓸함 “나도 예전에는...”
기안84, 오이도 해물라면 먹방 뒤 쓸쓸함 “나도 예전에는...”
  • 승인 2020.12.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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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오이도에서 마주한 커플을 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기안84는 달리고 달려 오이도에 입성했다. 옷은 땀으로 젖어있고, 뚝 떨어진 기온 때문에 지칠 때로 지쳐 있는 상황. 편의점에 들렀던 기안84는 식당에 들러 해물칼국수를 포장했다. 넉넉하게 2인분을 포장해서 나오는 기안84의 모습에 박나래는 “그래 2인분 먹어”라고 걱정했다.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마친 기안84는 이불을 몸에 두르고 식사를 시작했다. 열심히 달린 기안84의 해물칼국수 식사에 무지개 회원들은 “고생한 날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기안84는 맥주까지 빼놓지 않고 챙기며 어느 때보다 맛있고 든든한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튿날 아침에도 기안84는 레이스를 이어갔다. 숙소를 나서며 기안84는 “음 공기가 맑구만”이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달리기 전 체력 비축을 위해 식사를 빼놓지 않았다. 기안84가 선택한 건 해물칼국수에 이은 해물라면. 기안84는 이날 달리기 일정에 대해 “오이도에서부터 시화방조제를 타고 가다가 방아머리 해수욕장, 13~14km 정도를 뛰어갈 예정이고요”라고 설명했다.

푸짐한 한끼를 마치고 나온 기안84는 빨간등대 쪽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했다. 마침 연인이 지나가는 모습에 “아유 부럽다 외롭다 외로워”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