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닭불고기, 수궁 51년 전통의 자부심 “집밥같은 요리”
광주 닭불고기, 수궁 51년 전통의 자부심 “집밥같은 요리”
  • 승인 2020.12.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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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광주 닭불고기가 ‘택시맛객’에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소리부터 군침 꼴깍 넘어가게 만드는 닭불고기가 ‘택시맛객’에 등장했다.

무려 51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 반백년 넘는 시간동안 집밥 같은 맛을 선보이고 있었다. 사장님은 “우리 가족이 이렇게 먹어보자 해서 한 건데. 연탄불도 하고 해서 먹어보니까 맛있더라니까”라고 전했다.

입에 넣으면 술술 넘어간다는 그 맛. 반백년동안 사랑받은 이유를 오롯이 맛으로 입증하는 이곳. 언제나 그렇듯 사장님은 반갑게 제작진을 맞이했다. 점심시간이 한창일 시간이었지만, 매장 안이 한산한 것만 봐도 현재의 상황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게가 어려웠지만 여전히 찾아주는 단골들이 있어 그래도 버텨내고 있다고. 덕분에 손님이 줄어도 맛은 여전히 한결같았다. 손님들은 이 곳의 닭불고기에 하나같이 엄지를 추켜세웠다.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을 빼서 나오기 때문에 퍽퍽한 느낌도 없다고. 광주 토박이 맛객님들도 인증하는 맛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극할 수 밖에 없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