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우해장국, 조정원 토렴 고집하는 해장국집
인천 한우해장국, 조정원 토렴 고집하는 해장국집
  • 승인 2020.12.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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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생생정보'

 

인천 한우해장국이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다시 찾아간 ‘택시맛객’ 맛집들이 공개됐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 유난히 많았던 ‘택시맛객’. 소박하지만 한그릇 먹고나면 그 든든함이 남다른 한우해장국. 다시 합넌 찾아간 한우해장국 집은 여전히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잘 지냈냐는 말에 사장님은 “못 지냈어요, 힘들어요”라며 코로나 시국에 힘들 수 밖에 없는 자영업자의 현실을 꼬집었다. 매장의 손님이 3분의1 정도로 줄었지만, 대신 포장을 해가는 분들은 많아졌다.

안전을 위해 포장 손님이 늘어난 가운데 비록 매장이 아니지만 집에서도 그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원칙을 준수하고 있었다. 57년의 내공이 그냥 나올 리 없는 법. 사장님의 뚝심만큼 진한 맛을 자랑하는 해장국.

택시 기사님들은 “지금 하시는 사장님의 삼촌분이 했어요”라며 현 사장님도 어린 나이부터 장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