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스타그램 재개설? 일부 혼선...여전한 영향력
이효리, 인스타그램 재개설? 일부 혼선...여전한 영향력
  • 승인 2020.1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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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이효리,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을 정리했음에도 불구, 일부에서 혼선이 빚어졌다.

24일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평강공주보호소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해진 소식에 일부에서 혼선이 빚어졌다.

이효리는 최근 환불원정대 활동이 종료되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앤 상태다. 그러나 이날 일부 기사 내용을 오인한 팬들 사이에서 이효리 인스타그램이 재개설된 줄 착각하게 된 것. 하지만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만 남편인 이상순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근황이 전해지고 있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지는 않지만 일상에서 찍은 사진 속에 모습이 포착된 것. 지난 5일에는 이상순이 2014년 베를린 여행에서 이효리와 함께 직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타임 레전드 이효리는 SNS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지난 2014년 블로그 개설 당시에는 이틀 만에 4만명의 이웃으로 등록됐다.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 이효리의 블로그 개설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진 것.

인스타그램 계정은 2016년 최초로 개설했다. 당시 이효리는 어두운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을 뿐이지만 마찬가지로 팔로워가 빠른 수로 늘어났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