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이지아, 양배추 농가 위해 출격→'펜트하우스' 엔딩 스포?
'맛남의 광장' 이지아, 양배추 농가 위해 출격→'펜트하우스' 엔딩 스포?
  • 승인 2020.12.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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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사진=SBS 제공
이지아/사진=SBS 제공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맛남의 광장'에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는 이지아가 양배추 농가 살리기에 나선다.

월동 작물의 주산지인 제주도. 그중 양배추가 소비 부진으로 산지 폐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배추는 일반 가정보다는 식당에 주로 납품되기 때문에 크기가 큰 상품만이 제값을 받는다는데. 맛, 영양, 품질 모두 동일하지만 작은 사이즈인 하품 양배추는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외면받고 있다.

이에 백종원은 작은 양배추 한 통을 통째로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본격적인 양배추 살리기에 앞서,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주역 이지아가 '맛남의 광장'을 찾았다. 농벤져스는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손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김희철은 '펜트하우스' 열혈 시청자임을 밝혔고, 극 중 등장인물인 배로나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이지아는 엔딩 대본이 나왔다며 "얘기해드릴까요?"라 장난기 가득하게 물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맛남이인 양배추를 좋아한다며 입맛을 다시는 이지아에게 양세형은 1에서 10중 배고픔 강도를 물었다. 이지아가 "8"이라 답하자, 김희철은 "9가 되면 욕이 나오냐"고 짓궃게 놀렸다고. 이지아는 싸늘한 표정으로 "웃고 있지만 맞다"고 대답해, 공복에만 나타나는 심수련 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점심 식사에서는 농벤져스와 이지아가 양배추 찜과 양배추 겉절이를 만들었다. 이지아는 평소 요리를 좋아해 김치도 직접 담가봤다며, 섬세한 칼질 실력으로 농벤져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오후 9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