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나비문신, 수상한 양집사? “문신 지웠을 수도”
‘펜트하우스’ 나비문신, 수상한 양집사? “문신 지웠을 수도”
  • 승인 2020.12.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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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펜트하우스'
사진=SBS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나비문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청률 23.7%를 기록하며 연일 신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6회 방송에서는 주단태(엄기준)의 서재에서 발견된 사진 속 나비문신의 주인을 둘러싸고 시청자들간에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나비문신 여인은 주단태의 쌍둥이 자녀를 품에 안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나비문신 여인의 정체를 두고 주단태, 심수련(이지아)의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로 추측했다. 하지만 다른 컷에서 가정부의 등에는 나비문신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오래된 사진이니만큼 나비문신의 주인이 만약 문신을 제거했을 경우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됐다. 여기에 그간 양집사가 주인의 옷을 입어보는 등 수상쩍은 행동을 한 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진짜 주인이 밝혀질 때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펜트하우스’는 앞서 ‘아내의 유혹’, 언니는 살아있다‘, ’왔다! 장보리‘ 등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했기 때문. 매번 숨막히는 전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작가니만큼 이제 시즌1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시즌2~3를 남겨두고 벌써 이같은 비밀을 공개할 리 없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