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시장 정애맛담 앙버떡, 샌드위치 설기 “처음 먹는 맛”
남성시장 정애맛담 앙버떡, 샌드위치 설기 “처음 먹는 맛”
  • 승인 2020.12.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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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남성시장 앙버떡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남성시장의 핫플레이스라는 떡집이 공개됐다.

오후 3시에도 맛있는 떡을 놓칠새라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 떡이 3시에 나왔지만, 4시가 되니 이미 완판이 돼버렸다. 하지만 주인장은 언제나 있는 일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떡을 짓는 모습을 보려면 새벽 3시에 와야 한다는 이곳. 영양찰떡, 쑥덕 등 무려 20여가지의 떡을 만들고 있었다. 아무리 바빠도 음식의 맛이 중요한 법. 이곳은 팥 하나도 그냥 사용하지 않았다. 향을 고려해 팥을 덖어서 사용했다.

과거에는 월매출 50만원이던 이 떡집은 현재 한 달에 3~40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사장님 부부는 그 비결로 아들을 꼽았다. 평범한 떡집이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던 아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손님들이 꼽은 건 바로 앙버떡이었다. 서울 동작구까지 떡을 사러 왔다는 손님도 있을 정도. 케이크 맛도 나고, 떡맛도 난다는 게 사람들의 설명이었다. 앙버떡 종류는 3가지. 제작진은 직접 시식 후 “떡인데 한번도 못 먹어본 맛이에요”라고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