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꾸이꾸이 주꾸미 부추 철판, 돼지촌 안부러운 활주꾸미
강서구 꾸이꾸이 주꾸미 부추 철판, 돼지촌 안부러운 활주꾸미
  • 승인 2020.12.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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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주꾸미 부추 철판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주꾸미 부추 철판, 주꾸미 맑은 전골이 소개됐다.

시원한 맛 좋아하는 어른도, 담백한 맛 좋아하는 아이도 즐길 수 있는 주꾸미 맑은 전골. 그리고 중독성 있는 주꾸미 부추 철판. 이 메뉴들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주인공이 ‘인생 역전의 맛’에 출연했다.

세월의 내공은 누구보다 손님들이 잘 알 수 밖에 없는 법. 식사를 끝내고 나온 손님은 “다른 곳보다 주꾸미가 부드러워서 씹는 맛이 좋아요. 그래서 자주 오게 되는 거 같아요”, “주꾸미 식감이 다른 곳보다 부드럽고 야들야들 잘 녹는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하나같이 지적하는 이 식감의 비밀은 무엇일까. 비결은 다름아닌 5~8월 금어기를 제외하고는 싱싱한 활주꾸미를 쓴다는데 있었다. 아무래도 활주꾸미와 냉동 주꾸미는 식감부터가 달랐다. 활주꾸미를 쓴다고 하면 놀라는 사람도 많았다.

주꾸미는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었다. 이런 주꾸미를 싱싱한 상태로 가져오기 위해 주인장의 두 아들은 매일 아침 경매장으로 직접 출근하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