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조보아-이상엽, 'KBS 연기대상' MC 확정..대세 입담 기대
도경완-조보아-이상엽, 'KBS 연기대상' MC 확정..대세 입담 기대
  • 승인 2020.12.22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경완, 조보아, 이상엽/사진=KBS 제공
도경완, 조보아, 이상엽/사진=KBS 제공

도경완, 조보아, 이상엽이 시상식 MC를 맡는다.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2020 KBS 연기대상' MC로 도경완, 조보아, 이상엽이 발탁됐다.

KBS 대표 아나운서 도경완은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램 MC로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KBS 간판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위트 있는 말솜씨로 예능감도 인정받았다. 

조보아는 지난 1월 방송된 '포레스트'에서 정영재 역으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맛깔나는 연기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까지 선보인 조보아의 대세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로 데뷔, 올해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윤규진 역으로 진정성 담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다수의 예능에서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KBS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과 남다른 예능감을 지닌 세 사람이 진행하는 '2020 KBS 연기대상'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KBS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2020 K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감안해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