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 이효리 노래-서태지급 파격무대로 호불호 극명...63호에 패배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 이효리 노래-서태지급 파격무대로 호불호 극명...63호에 패배
  • 승인 2020.1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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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호 가수 이승윤/사진=싱어게인 캡쳐

 

21일 방송된 '싱어게인'에서 30호 가수의 파격무대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30호 가수는 이효리의 노래 '치티치티 뱅뱅'을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해서 선보였다.

기타 없이 등장한 그는 심사위원들을 향해 "오늘 대결의 패배자는 우리가 아니라 당신들"이라는 놀라운 발언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선보인 무대에서 이승윤은 장르를 알 수 없는 편곡과 알 수 없는 몸짓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논란을 불러왔다. 

유희열은 "익숙하지 않은 무대다. 예전에 서태지나 국카스텐이 등장했을 때도 이랬다. 잘 모르겠지만 왜 (그동안) 잘 안됐는지는 알겠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승윤에게 극찬을 했던 이해리와 선미 마저 "기타가 없어서 어색했다"며 아쉬워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결국 30호 가수는 이문세의 '휘파람'을 부르며 발라드 도전에 나선 63호 가수에 패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