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美 카네기홀 공연 러브콜…군 소집해제 후 '꿈의 무대' 설까
김호중, 美 카네기홀 공연 러브콜…군 소집해제 후 '꿈의 무대' 설까
  • 승인 2020.12.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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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뮤직코리아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가수 김호중이 군 복무 중에도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OSEN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제안 받았다"며 "해외에 있는 공연 기획사에서 카네기홀 공연을 소집해제 후에 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위해 입소한 상황임에도 카네기홀 공연을 제안받아 눈길을 끈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카네기홀은 전 세계 음악인들이 한 번은 서고 싶다는 '꿈의 무대'다. 링컨 센터와 함께 뉴욕예술극장의 쌍두마차라고 불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을 비롯해 임형주, 조용필, 패티김, 이선희, 인순이, 김범수 등 레전드로 불리는 스타들이 공연을 펼쳤다.

김호중은 '군백기'임에도 남다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발표한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은 무려 50만 장이 판매됐다. 9월 발매된 정규앨범 '우리家'까지 포함해 2020년 밀리언셀러(100만 장 판매) 등극했다.

한국전통가요인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폭넓은 음악장르를 소화하는 김호중은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의 귀까지 사로잡으며 카네기홀 공연까지 제안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과연 그가 소집해제 후 카네기홀 공연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