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선호, 영화 '홍반장' 리메이크 드라마로 호흡? 소속사측 "긍정 검토 중"
신민아-김선호, 영화 '홍반장' 리메이크 드라마로 호흡? 소속사측 "긍정 검토 중"
  • 승인 2020.12.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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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신민아/사진=뉴스인사이드DB
김선호, 신민아/사진=뉴스인사이드DB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가 영화 '홍반장' 리메이크 드라마에 출연할까.

21일 일간스포츠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민아와 김선호가 내년 방송될 tvN 드라마 '홍반장'(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과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밝혔다.

드라마 '홍반장'(가제)은 2004년 개봉한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홍반장'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故김주혁과 엄정화가 주연으로 열연했으며, 어느 바닷가 작은 마을에 치과를 개업하게 된 본투비 도시 여의사와 동네 모든 일을 맡고 있는 만능 '프리터족' 홍반장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신민아는 엄정화가 맡았던 여의사를, 김선호는 故김주혁이 맡았던 홍반장 역에 캐스팅됐다.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신민아는 JTBC '보좌관' 이후 2년만에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며, 김선호는 tvN '스타트업'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