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커플상' 욕심냈던 임원희-정석용, '2020 SBS 연예대상'서 수상 기쁨
'베스트커플상' 욕심냈던 임원희-정석용, '2020 SBS 연예대상'서 수상 기쁨
  • 승인 2020.12.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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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2020 연예대상' 방송 캡처
사진= SBS '2020 연예대상' 방송 캡처

 

 '2020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은 '미운 우리 새끼'의 임원희와 정석용에게 돌아갔다.

19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센터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의 임원희와 정석용이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임원희는 "3년 전인가, 석용씨랑 같이 '미우새'를 찍었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이렇게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 저희가 여러분께 웃음을 드렸다면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용은 "제가 이런 자리에 서다니, 시상식 자체가 처음이다"라며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미우새' 제작진과 제 친구 임원희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미우새' 방송에서 정석용의 생일을 맞아 풀빌라를 빌린 임원희는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낸 바 있고, 이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2020 SBS 연예대상'은 SBS 창사 30주년을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올해 방송된 SBS 예능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트롯신이 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정글의 법칙', '집사부일체',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불타는 청춘' 등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