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고인이 된 샤이니 종현을 위해 추모 글이 올라왔다.

18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그의 3주기에 맞춰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종현은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팬들도 그를 기억하며 그리워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넌 언제나 우리의 마음 속에 있어', '하늘에서 잘 있길 바라', '아직도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종현의 SNS에 가장 마지막으로 올라온 2017년 11월 20일 게시물에도 '어디에 있든 네가 행복하길 기도해', '그리운 너', '넌 정말 잘했어' 등의 글이 넘쳐났다.

2008년 종현이 속한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로 시작해 '링딩동', '셜록', '루시퍼', '드림걸', '산소 같은 너', '에브리바디', '뷰'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종현은 샤이니 곡 다수를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그는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등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