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울시장 도전, “코로나19 백신 서울 시민 전원에게 무료로 공급 할 것”
우상호 서울시장 도전, “코로나19 백신 서울 시민 전원에게 무료로 공급 할 것”
  • 승인 2020.12.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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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 사진=YTN 뉴스 캡처
우상호 / 사진=YTN 뉴스 캡처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14일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우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는 저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고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우 의원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느냐, 또 야당의 흠집 내기와 발목잡기로 혼란스러운 국정 후반기를 보내야 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평가했다.

또 이날 우 의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선 서울시민 전원에게 백신을 무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지금 서울은 사상 초유의 상황”이라며 “전임 시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시정이 공백 상태이고 코로나19는 확산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등 여러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시장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 나오면 원하는 서울시민 전원에게 무료로 공급 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