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11일 클래식 미니앨범 음원 발매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
김호중, 11일 클래식 미니앨범 음원 발매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
  • 승인 2020.12.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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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이 11일 발매됐다.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이 공개됐다. 

총 2개의 종류로 구성된 이번 클래식 미니앨범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했던 김호중의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 등이 수록됐으며 '풍경'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도 함께 담겼다.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선주문량만 약 5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여줬다.

이는 클래식 장르에서 2000년 발매된 조수미의 '온리 러브'(Only Love) 이후 최고의 판매량이다.

이례적인 주문량인 만큼 제작사 워너뮤직코리아는 "폭발적인 주문량으로 인해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고자 오프라인 발매일을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앨범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오프라인 발매가 연기된 점에 관해 설명했다. 

군입대로 방송활동을 못하고 있는 김호중은 올 한해 첫 정규앨범 '우리가'(家)와 클래식 미니앨범으로 합계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클래식 미니앨범 음원은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으며, 피지컬 앨범은 오는 1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