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7日 '펜트하우스' 역대급 특별출연 "공 던지니 환호성 절로~"
김병현 7日 '펜트하우스' 역대급 특별출연 "공 던지니 환호성 절로~"
  • 승인 2020.12.07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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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SBS ‘펜트하우스’에 특별 출연한다. 그의 출연은 제작진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김병현은 7일 방송되는 ‘펜트하우스’에서 극중 주단태(엄기준)의 절친 투수 역으로 등장한다. 그라운드에 선 김병현이 볼을 던지면 주단태, 이규진(봉태규), 구호동(박은석)이 김병현의 볼을 치기 위해 타자석에 오르는 장면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병현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장악하는 등 여유로움을 드러낸 반면, 타자석에 서 있는 세 사람은 긴장감을 내비치는 모습이다. 하지만 주단태가 구호동의 멱살을 잡으면서 야구장이 아수라장이 돼버린다. 

제작진은 "그라운드 위에 선 김병현이 공을 한 번씩 던질 때마다 현장에서 환호성이 저절로 터져 나왔다"면서 "짧은 등장이지만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촬영날 봉태규는 미리 싸인볼을 준비해 왔고, 감독과 배우들은 김병현의 촬영분이 끝나자 함께 인증샷을 연달아 찍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2회는 7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