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6일은 전국이 어제보다 기온은 오르지만 미세먼지 '나쁨' 및 건조한 대기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5도, 낮 기온은 1~3도 높아지고,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청주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청주 9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으로 전국이 영하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당분간은 눈·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산불 등 화재에 조심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역은 잔류한 전일 미세먼지와 상층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서울과 경기남부, 세종, 충북, 충남 등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이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