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가족감염 등 신규 확진 5명 추가...누적 550명
대전서 가족감염 등 신규 확진 5명 추가...누적 550명
  • 승인 2020.12.0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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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사진= 행안부 제공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사진= 행안부 제공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더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550명이 됐다.

5일 대전시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구 괴정동 거주 50대 남성(대전 548번)은 지난달 24일 확진된 대전 463번의 남편이다.

청소업체 대표인 이 남성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4일 받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다시 검사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대전 462번을 시작으로 한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대전 547번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거주 40대 군인으로, 부대 내 밀접 접촉자를 접촉했다. 그는 무증상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대전 546번 확진자는 동구 자양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3일 확진된 40대 여성(대전 537번)의 동생이다. 546번의 지인인 동구 가양동 거주 40대 남성(대전 549번)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유성구 도룡동 거주 30대 남성(대전 550번)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발열 등 첫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