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부부, ‘궁금한이야기Y’ 출연 알려...조선족+티켓다방 해명할까
다정한부부, ‘궁금한이야기Y’ 출연 알려...조선족+티켓다방 해명할까
  • 승인 2020.12.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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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다정한부부
사진=유튜브 다정한부부

 

유튜버 다정한부부가 ‘궁금한이야기Y’ 출연을 예고했다.

유튜버 다정한부부가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과 만나기로 했다고 밝히며 방송 내용을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정한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지 3개월만에 구독자 4만명을 모은 화제의 주인공들. 특히 35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은 매 콘텐츠가 게재될 때마다 관심을 모아왔다.

하지만 최근 다정한부부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다정한부부 아내가 이른바 티켓다방을 운영했고, 미성년자인 지인에게 70만원을 빌린 뒤 채무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다정한부부는 지난달 25일 유튜브를 통해 “아내 나이가 63세라고 했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많다. 아내 나이가 73세”라며 “악플을 읽다 보니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더 큰 비난을 받을까봐 아내 나이를 솔직하게 공개 못 했다”라고 설명했다.

혼인신고에 대해서는 “지금도 여유가 없어서 결혼식을 못하고 있지만 할 예정”이라며 “혼인신고도 결혼식이 끝나면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 같은달 29일에는 “티켓다방 일을 했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예전에 잠깐 서빙 일을 했다”라며 두 사람이 만난 것도 당시라고 밝혔다. 다만 티켓다방 운영에 대해서는 “2~30년 전에는 상호가 다방이었고 티켓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 처음부터 이야기를 안한 것은 직업이 창피해서”라고 말했다.

70만원의 빚을 졌다는 점도 “줄 게 있는 것 맞다. 처지가 좋지 않아서 못 줬다. 갚아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이 조선족이라는 말에는 “정당한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