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뤄진 3일, 연예계에서도 2002년생 스타들이 수능시험을 치뤘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상 첫 12월 수능이 실시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소속사들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소속 연예인들의 시험장을 공개하지 않았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얼굴을 알린 유선호와 트레저 방예담, 드리핀 차준호 김민서, 위키미키 루시, TOO 웅기, 네이처 유채 선샤인, 이달의 소녀 여진, 공원소녀 레나, 배우들 중에서는 '가려진 시간', '배드파파', '도도솔솔라라솔' 등에서 활약한 신은수도 수능을 봤다.

'고등래퍼3' 출신 이영지는 늦잠으로 수능시험을 치루지 못했다. 

일찌감치 수시 전형에 합격한 연예인들도 있다. 아역배우 출신 남다름은 지난달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특기전형에 합격했고, '곡성'의 김환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에 합격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사랑받은 남승민도 최근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 수시 합격 소식을 전했다.

대학 진학 대신 본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스타들도 있다. NCT 지성, 스트레이키즈 아이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휴닝카이 등은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음악 활동에 매진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