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TOP6, 나인티6와 X세대로 돌아간다..90년대 초절정 '흥' 분출
'사랑의 콜센타' TOP6, 나인티6와 X세대로 돌아간다..90년대 초절정 '흥' 분출
  • 승인 2020.1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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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제공
사진=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나인티6'와 만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나인티6' 현진영-김조한-천명훈-서문탁-이지훈-신지가 등장해 대중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재현하는 '백 투 더 90's' 특집을 진행한다.

TOP6는 '백 투 더 90's' 특집에 걸맞게 30년을 거슬러 올라가 1990년대 X세대로 대변신했다. 정동원은 X세대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H.O.T.로 변신했고, 장민호는 20여 년을 훌쩍 뛰어넘어 1997년 데뷔한 유비스 멤버 장호근을 완벽 패러디했다. 이외에도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부터 X세대 표본인 영화 '건축학개론' 납득이까지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TOP6가 단체곡으로 선보였던 솔리드 '천생연분'의 원곡자 김조한이 등장하자 약속이라도 한 듯 무대로 돌진해 댄스와 랩파트를 소화했다.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이어 댄스, 발라드, 힙합, 알앤비, 록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귀호강 무대들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TOP6 형 라인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민웅탁'으로 뭉쳐 전격 데뷔도 가능한 완벽 무대를 선보였다. 승리를 위해 복고풍 패션과 포즈를 선보이며 잡지 표지를 장식할 듯한 90년대 인기 아이돌 면모를 100% 재현한 것. '민웅탁'이 어떤 노래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3일 밤 10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