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이 SBS '라켓소년단' 출연을 제안 받아 검토 중이다.

2일 일간스포츠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상경이 '라켓소년단' 윤현종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라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상경이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 출연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라켓소년단'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보훈 작가가 대본을 쓰는 SBS 새 월화 드라마로, 오합지졸 해남중학교 배드민턴부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를 담았다.

김상경은 극 중 해남중학교 배드민턴부 코치인 윤현종 역을 제안 받았다. 김상경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해 tvN '왕이 된 남자' '청일전자 미쓰리'에 이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그의 출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