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엘리엇) 페이지의 배우자 엠마 포트너, 응원 "자랑스럽다..선물..사랑해"
엘렌(엘리엇) 페이지의 배우자 엠마 포트너, 응원 "자랑스럽다..선물..사랑해"
  • 승인 2020.12.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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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포트너/사진=인스타그램 캡쳐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엘리엇 페이지)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동성 배우자인 엠마 포트너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2일(이하 한국시간) 안무가 겸 댄서인 엠마 포트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렌 페이지의 계정을 태그하며 "굉장히 자랑스럽다. 트랜스젠더, 퀴어, 논바이너리는 이 세상에 선물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엘리엇의 존재는 그 자체로 선물이다. 정말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엘렌 페이지와 엠마 포트너는 2018년에 결혼했다.

앞서 엘렌 페이지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전환 사실을 고백하며 "이제 나를 지칭하는 말은 '그'나 '그들'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다"라고 소개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