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유튜브채널 개설 "2020년 구독자 30만↑ 미니콘서트&팬미팅 공약"
이찬원, 유튜브채널 개설 "2020년 구독자 30만↑ 미니콘서트&팬미팅 공약"
  • 승인 2020.12.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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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찬원 유튜브채널 영상캡처
사진=이찬원 유튜브채널 영상캡처

'찬또배기' 이찬원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1일 이찬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찬원 유튜브 시작합니다~!! 깜짝 콘서트 공약 대공개!'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채널 오픈 소식을 알렸다.

홀로 카메라 앞에 앉은 이찬원은 민망해하며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친숙한 모습, 방송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들려드리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며 "제 유튜브 채널에 알게 모르게 계시던 구독자가 계셨다. 지금 8만4000여 명 정도더라. 이게 될지 모르겠지만 올해 경자년이 가기 전에 구독자가 30만 명이 넘으면 유튜브 라이브로 미니 콘서트, 미니 팬미팅을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찬원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유튜브를 하고 싶었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소통을 하고 싶어서 오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피아노나 기타 치는 모습, 노래하는 모습,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첫 유튜브를 시작하는 기념으로 이찬원은 직접 피아노를 치며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불렀다. 그는 이 곡을 "트로트라는 장르의 맛을 처음으로 깨닫게 해준 노래"라며 휴대폰 컬러링이라고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다. 그는 이날 입은 옷을 "생일 때 임영웅이 선물해준 옷이다. 옷을 풀 세트로 선물을 해주셨다"라고 소개하며 임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영웅의 기운을 받기 위해 임영웅에게 선물 받은 옷을 입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부른 이찬원은 "노래가 좀 짧네"라며 머쓱해했다. 그러나 곧 "앞에 놓인 건반이 팬클럽에서 선물해준 피아노다. 이 피아노로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채널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부탁하며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19 조심해라"라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