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 7일 종료 예정
유인나,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 7일 종료 예정
  • 승인 2020.12.01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유인나 SNS
사진=유인나 SNS

배우 유인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당초 7일 예정이었던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 스케줄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OSEN은 1일 유인나가 출연하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최종회 대본이 탈고됐으며, 촬영은 7일 마무리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유인나가 컨디션 난조로 영화 '새해전야' 제작보고회에 불참했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면서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촬영 스케줄이 변동될 가능성이 생겼다.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인나가 어젯밤부터 몸이 좋지 않아 당일 진행하는 '새해전야'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은 "유인나가 컨디션 난조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스케줄은 결과 및 배우의 컨디션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음성을 판정받았다. 이에 '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한 차례 촬영을 중단된 바 있다.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걸린 타 드라마의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쳤기 때문. 이에 동선이 겹친 관계자 전원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지난달 26일 촬영을 재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