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이모' 서지오, '내 사랑 투유'서 전남편 언급 "사업실패로 거액 빚..극단적 생각도"
'김희재 이모' 서지오, '내 사랑 투유'서 전남편 언급 "사업실패로 거액 빚..극단적 생각도"
  • 승인 2020.12.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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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사진=내사랑 투유 캡쳐

 

1일 방송된 '내사랑 투유'에 김희재 이모 서지오가 등장했다.

이날 27번째 게스트로 섹시 디바 서지오가 출연,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고백했다.

아들과 함께 클럽을 간다며 거침없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서지오는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깊은 이혼의 상처를 고백했다.

93년 록 가수로 데뷔한 서지오는 앨범이 인기를 얻지 못해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오빠같은 듬직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 가요계를 떠나 주부로서 생활하던 중 남편의 사업실패로 인해 자신은 물론 친정식구들까지 거액의 빚을 지게 된다.

결국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된 후 어린 아들을 키우기 위해 야간업소일을 하루 9개까지 했다고. 

힘든 삶을 살던 그녀는 결국 우울증까지 얻게 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다고. 

그러나 현재 서지오는 각종 방송가를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