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조권-이청아 등 롯데마트 잠실점 안내견 입장 거부에 분노 "화난다!"
정선아-조권-이청아 등 롯데마트 잠실점 안내견 입장 거부에 분노 "화난다!"
  • 승인 2020.12.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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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선아, 조권, 이청아 SNS
사진=정선아, 조권, 이청아 SNS

롯데마트 잠실점이 안내견 입장을 거부해 논란이 생긴 가운데, 사건을 접한 연예인들도 분통을 터트렸다.

뮤지컬배우 정선아는 30일 자신의 SNS에 해당기사를 링크한 뒤 '아침부터 기사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며 '봉사자분은 그 많은 인파 속에서 얼마나 모욕감이 들었을까. 안내견은 일반 애완견이 아니다. 고마운 훈련견인만큼 주변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선아의 게시물에 배우 이청아는 '맘 아퍼'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고, 성남FC 축구선수 김영광도 '진짜 어이가 없다.내가 저 장소에 있었어야하는데'라고 분노했다. 

배우 김지우 역시 '미쳤나봐. 진짜 제정신이야?'라고 화를 냈고, 조권과 전효성도 '너무 속상하다. 정말 화난다'고 속상해했다.     

한편 29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롯데마트 잠실점 매니저가 시각장애인 봊견 훈련을 받는 안내견의 입장을 막고 언성을 높였다'는 글이 올라와 원성을 샀다. 이에 롯데마트 잠실점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