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영양꽃밭 삼계전골, 건강밥상 만난 심마니? 약재만 13가지
화성 영양꽃밭 삼계전골, 건강밥상 만난 심마니? 약재만 13가지
  • 승인 2020.11.25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영양꽃밭 삼계전골이 소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오천만의 메뉴를 독차지하는 겨울 보양식, 원기회복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삼계탕이 등장했다.

유난히 추운 늦가을, 따뜻한 삼계탕 한그릇으로 몸 보신을 할 수 있는 곳. 닭보다 우선 냄비 가득한 버섯이었다. 사람들은 모두 “닭이 안 보인다”라고 의아해했다. 꽃송이처럼 피어난 버섯들 안에는 오늘의 주인공 닭이 있었다.

토종닭은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참송이버섯,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등 10여가지의 버섯이 더해진 육수는 구수함이 배가 됐다. 큼직한 토종닭을 맛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가슴살도 너무 부드러워 다릿살과 구분이 안될 정도라는 것. 영양꽃밭 삼계전골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버섯과 꼭 함께 즐겨줘야 한다고. 버섯과 닭고기를 먹는 동안 한약재가 들어간 국물은 더욱 진하게 우러나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